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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내] 원조뼈다귀 맛은 있네..
    카테고리 없음 2019. 3. 1. 23:31
    원조뼈다귀에 다녀왔어요.
    믿거블이 유행이라죠?
    그래서 리뷰가 없는데 찾아갔어욧.

    우선 주차는 가능한데
    좀 협소해요..
    헐.. 착한 가격이라구요??
    감자 우거지 추가 시 돈을 받지 않는다구요??
    포스팅하면서 알았네..

    3명이서 갔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중자리 주냐고 물어보던데..
    감자랑 우거지가 무료 추가였구나..
    헐..

    고기맛은 맛있더라.. 감자탕 베스트에 꼽히는 맛.

    근데 자리가 널널했거든요.. 근데 단체 올 수도 있다고 오늘 공휴일이라고.. 굳이 우리 옆 테이블로 가라고 그러네??

    어린이집 다닐만한 엄마랑 첫째랑 둘째랑 같은 자리에 앉으니 내 옆자리까지 넘어와서 아이가 나 발로 차고..
    엄마쪽에 애들 2명 앉으니깐 그렇지.. 4인 가족이면 엄마 옆 자녀 앉고 맞은 편 아빠 옆 자녀가 힘든가?? 아무튼 엄마 옆 내 쪽으로 둘둘 앉아서 나를 발로 말고.. 엄마 가운데 애들 왼쪽 오른쪽 앉게해도 괜찮지 않나??

    애를 낳아본 엄마들은 이런거 이해한다더라.. 그런 얘길 들어본 엄마들의 애들 키우는 고충 이해는하지만 나를 발로차니깐 짜증이..
    애가 물병을 뒷테이블 옆테이블 쏟아도 아이니깐..물이니깐 이해한다..
    엄마랑 아빠랑 아이를 혼내고.. 밥먹는데 옆에서 대화가 부정적이니깐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부정적인 기운에 힘이드네..

    중 주문.
    뼈다귀 고기가 많아서
    우리처럼 양이 적으면 중이 많네..

    다음엔 3명이서 소 주문할래..

    소주문하고 공기밥 -> 당면 -> 볶음밥
    3인 기준으로 추천한다.
    라면도 쏘쏘했다..
    밥먹다 기분이 상해서 그런가..
    분위기도 은근 중요하니깐..

    고기는 쩔은 맛 없고 진심 맛있었다.
    근데 밥먹는 환경이 외식인데
    나는 주변환경으로 쾌적하지 못 해서 기분이 상했다..

    단체 손님 올까봐 우리 옆자리에 앉으라고 직원이..근데.. 우리 나갈 때 보니깐
    다른 남자 손님 2명은 가운데에 그냥 사이드 막막 앉던데??
    나는 옆에 성인 2 자녀 2 테이블에 기분이 상한게 아니다. 단체 올까봐 자리가 널널한데 우리 옆에 앉으라는 직원 권유.. 그래서 밥먹는 내내 불편했던 상황에 기분이 상한다..

    결론은 가게 응대에 기분이 좀..
    훔..


    감자탕 먹으면 꼭 여기오려던 마음이
    무조건 감자탕 큰사이즈에 단체 손님을 염두한
    엉업마인드에
    .. 흠훔..


    고기맛은 좋지만
    만약 내 포스팅을 보면
    이런 고객응대에 예민한 누구는 기분 상해하는구나 알아줬으면 좋겠다.

    가족 외식은 편하고 친절하고
    불편함 없는 환경에서 먹고 싶으니깐..


    고기는 맛있고 불친절은 아닌데
    3명 중 나만 예민해서 나만 마음 상한 외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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