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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베니키아호텔 • 대박조개구이 • 바이킹 • 타가다디스코카테고리 없음 2019. 2. 27. 20:34
오랜만에 찾은 월미도 여행!
가족단위 또는 친구단위로 나들이 오는 모습이 많았다.
나도 다음에는 가족이랑 같이 와야지:)
당일예약으로 베니키아 바다의 별에서 일요일 4만원도 안되는 금액에 예약했다.
가겨대비 룸 컨디션이 괜찮다는!
바로 근처에 마이랜드(놀이기구)가 있어서 새벽 한시까지 노래소리로 시끄럽지만 야경이 예쁘고
야경이 필요없으면 조용한 쪽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4시쯤 입실 후 30분 휴식하고 다시 월미도 산책을 갔다.
등대?라고 하나? 끝까지 가면 있지만 우린 배고파서 그냥 패쓰했다. ㅎ_ㅎ
월미도 대박조개구이 평타는 친다길래 방문!
월
새우 + 조개구이 + 칼국수 커플세트 6만원
조개구기 기대 1도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람.
개인적으로 무한리필보다는 그래도 조개구이 구성이 좋지만 맛있는 새우, 가리비, 전복, 석화로 많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새우는 몸통을 살짝 남기고 머리부분을 잘라서 이모님께 드리면 버터구이로 되돌아오는데 진심 맛있다.
칼국수도 시원하니 걸쭉하니 괜찮다.
조개구이가 싱싱해서 재방문 의사는 있다.
그래서 다음에 3월쯤에 가족여행 때 다시 방문해야지 생각했는데
포스팅을 하는 입장이라 다른 곳도 비교해서 먹어보고싶은 고민에 빠졌다.ㅋㅋㅋㅋ
두더지도 미친듯이 잡았더니 1등했다. 628점!
두더지 잡는 찐띠양을 동영상으로 남편이 남겨줬는데.. 좀 제정신이 아닌 사람같았다는ㅋㅋㅋㅋㅋ
놀이동산?이 은근 많은데 베니키아 옆 마이랜드로 갔다.
바이킹도 90도까지 직각으로 올라가는거 같고
타가디스코도 멘트 잘 치는 곳 인거 같기도 하다.
사실 바이킹만 타려고 했는데.. 씬나기도 했고 바이킹이 짧기도 했고 타가다디스코가 추억돋기도 하고 타가다디스코도 입장권 구입했다.
바이킹 진짜 무중력일 때가 온다.ㅋㅋㅋㅋ
실컷 손 놓고 타다가 꼭대기에서 무서워서 손잡이 꼭 잡은 쫄보 찐띠양 :D
타가다디스코 타고 근육통으로 이틀간 아픈 사람이 또 있을까?
열도 나고 뼈도 시리고 제대로 아팠다.. 팔알통이랑 겨드랑이? 근육이 얼마나 놀랐던지.. 하악하악..
월미도 여행은 서울 근교로 우린 1시간 거리로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3월에 가족여행으로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