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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펜션 :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달빛정원펜션
    #여행 2020. 4. 14. 23:15

    가평펜션 :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달빛정원펜션

    안녕하세요! 찐스러운 하루의 찐입니다 :D

    원래 저의 주 포스팅은 음식점 또는 여행

    그리고 신메뉴 후기를 포스팅했는데..

    이제는 드라마 / 예능 포스팅이 대부분이네요.

    '-'

    오늘은 가평펜션

    달빛정원펜션 소개하려구요!

    독채로 운영으로 개별바베큐까지..

    7채만 운영하는 곳이라서 다녀왔어요 :D

    우리가 간 날엔 맞은 편에

    단독 스위트룸이라는 독채가 있는데

    여기에 단체 손님이 있었더라구요.

    하핫 ;;

    저녁 여덟시부터 맞은 편 테라스바베큐에서

    마감시간 저녁 12시까지 소리지르고 웃고..

    단체팀이 시끄러웠어요.

    새벽에도 시끄러운 소리에 깼는데

    아침에는 세상 조용하더라구요.

    산이고 저녁이라서 소리가

    더 울리나?!

    우리가 예약한 상현달

    평일기준으로 삼만원에서 사만원대네요.

    맞은편 스위트룸이 기준인원이 많아서

    가격대가 높아요.

    저는 옥션에서 여행쿠폰 받고

    카드 할인까지 받고

    삼만원에 예약했어요.

    독채가 이 가격이라니

    굿굿이죠. '-'

    애교 넘치는 멍뭉이들이 반겨줘요.

    근처에만 가도 꼬리 흔들고 반가워하네요.

    도착하면 난방 사용법과

    내일 쓰레기 분리 배출 등

    설명을 해줘요.

    오..

    사진보다 더 따뜻한 느낌의

    펜션이네요.

    보드게임이나 노래방은

    대여료를 지불하고 빌릴 수 있더라구요.

     

    아침고요수목원 근처라서

    냉장고에 배달음식 광고가

    부착되어있네요.

    기본적인 취사가 가능하지만

    펜션은 뭐다?!

    숯불 아니겠어요!

    저녁 숯불은 2인에 2만원이네요.

    결제는 미리하고 삼십분 전에

    연락하기로 했어요.

    복층 구조라 계단을 올라가면..

     

    침대가 있어요!

    침대 옆 콘센트에 코드를 연결하면

    복층 바닥이 아주 뜨끈 뜨근하네요.

    달빛정원펜션

    제일 좋았던 침구 !

    호텔 침구 저리가라네요..

    이불이 마음에 들어서

    상표 찍어 왔어요. ㅎ_ㅎ

    그릇이 많이 있네요.

    잔도 있구요.

    저는 집게와 가위를 들고 다녀요.

    와인오프너는 있지만 망가졌네요.

    와인오프너 챙기길 잘 했네요.

    냄비도 있구요.

    미러볼도 있어요.

    ㅋㅋㅋㅋ

    화장실도 깔끔하네요.

    샴푸 / 바디워시 / 치약

    창문 틀에 올려져있어요.

    *입실 오후 3시 - 퇴실 오전 11시

    *객실 내 분리수거 및 설거지, 정리 정돈

    *늦은 밤, 새벽에는 조금만 목소리를 낮춰 놀아주세요!

    숯불엔 역시 소고기죠.

     

    개별 바베큐장이라 좋은데

    비닐 천막이 있어서 그런지

    바베큐장 바로 옆 창문을

    안 닫으면 펜션 안에 숯 냄새가 나요.

    바베큐할 땐 바베큐장 쪽

    창문을 다 닫고 고기 먹길 추천해요 !

    숯불이 왔어요!

    밥은 항상 집에서 가져오는데

    아침에도 렌지만 돌리면 되니깐

    햇반처럼 편하네요.

    와인오프너 망가진 줄 모르고

    크로크에 넣었다가 다시 빼느냐고

    정신 없었네요 !

     

    집에 산 대파가 있어서

    구워먹으려고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맛은 쏘쏘했어요.ㅋㅋ

    왜 닭꼬치엔 파가 맛있는데

    소고기엔 쏘쏘한거죠?!

     

    달링와규 맛있어요!

    삼겹살도 주말엔 1600원대로 저렴하네요.

    소고기엔 역시 레드와인이죠.

    폴라리스 레드 와인 오천원.

    스위트한 맛이네요.

    와알못이지만 확실히 만원 넘게 주고 산

    와인이 맛있는거 같아요.

     

    두툼 삼겹살이네요.

    숯불에 기름이 떨어지면

    화력이 완전 불타오르네로 변하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숯불엔

    소고기가 좋더라구요.

     

    화요 + 토닉워터

    화토로 즐기면 삼겹살과

    조합 좋아요.

    트레비보다 역시나

    토닉워터가 감칠맛과 달달함이

    느껴져서 토닉워터가 좋네요.

     

    산이 있어서 좋네요.

    달빛정원펜션 포토존이

    어둑 어둑과 함께 생겼네요.

    예쁘죠.

     

    달빛정원펜션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던데

    왜 그런지 알겠어요.

    가격 착하고

    친절하고

    침구 매력적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라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네요.

    수영장도 있네요.

    아침에 퇴실하려고 분리수거하는데..

    이런 선물을 주네요?! '-'

    저거 갈색 구운계란이더라구요.

    탱글탱글 맛있게 잘 먹었어요.

    달빛정원펜션 후기가

    좋은 이유를 알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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