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진짜 인생치킨 ?!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진짜 인생치킨일까요?!
안녕하세요! 찐스러운 하루의 찐입니다 :D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 '집에 머물러요'
아니겠어요?! 집콕 중엔 치킨이죠 !
꼭 저녁 드라마 중간광고는 왜
치킨인지.. 내가 아는 그 맛이라
더 생각나는 그 맛이죠!
광고에서 보고 알싸~한 마늘치킨
주문한다고 하고 매번 까먹고
엄청큰 깐풍치킨으로 주문했는데..
이번엔 알싸한 마늘치킨으로 주문 완료 !
잇님도 추천하고 블로그 검색하니
평이 꽤 좋더라구요. '-'
마늘도 좋아하고 노랑통닭도
좋아하니 뭐 보장된 맛이겠거니
생각하고 주문했어요!
옥션에서 주문하니 레귤러 15,000원
배달금액 미달이라 사이즈 업을
할 수 밖에 없었네요 ;;
알싸한 마늘치킨 사이즈업 19,000원
배달료 삼천원은 스마일 클럽
삼천원 쿠폰으로 차감해서
총 19,000원에 주문 !
주말 저녁엔 1시간 이상으로
문자 받고 1시간 10분 걸려서 받았어요 !
요청사항에 매번 주소를
한번 더 입력하는데도..
왜 매번 잘못된 주소가
전달되는지.. 미스터리하다.. 진짜..
옛날통닭처럼 종이 봉투에
치킨이 들어있어요 !
후라이드는 종이봉투에 오더라구요.
깐풍치킨이나 양념치킨은
은박지 깔고 종이박스에 오구요.
부먹 또는 찍먹이 가능하게
알싸한 마늘소스는 아주 커다란
소스통에 담겨져왔어요 !
역시 소문대로 통큰소스네요.
소스는 부족할 일 없어요..
남은 통닭을 다음 날 먹고나서도
소스가 남았네요.
소스 아래 플라스틱 용기는
렌지 사용이 가능한 용기로
종이 봉투 치킨을 넣어서
소스를 부어서 먹으라고
주는 플라스틱 용기네요.
앗 !!
그러고보니 무조건 뼈 주문하는데
알싸한 마늘치킨은 뼈 또는 순살
선택하는게 없었네요..
알고보니 무조건 순살치킨.
흑흑..
이 소스는.. 파닭에서 먹어 본 소스같기도 하고
삼겹살 양파소스로 써도 괜찮겠다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마늘이 진짜 알싸하니
혀바닥과 배속 고통을 느꼈는데..
남편은 공감을 못 하더라구요 !
저만 유독 알싸하게 느꼈나봐요.
가마솥에 튀겨 바삭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소스를 찍어먹으니
통닭과 소스가 따로 놀아서
치킨을 그릇에 담아서 소스를 부었어요.
음.. 소스를 냉장보관하는지
차갑게 와서.. 통닭이 식었네요.
그래서 렌지에 돌렸는데..
눅눅은 둘째치고
통닭 튀김이 소스를 머금어서
짠맛이 너므 나서..
맛이 영..
소스를 뿌린 후에는
렌지 사용은 무조건 비추천이네요 !
굳이 뜨겁게 원한다면
꼭 통닭만 렌지에 돌리길 추천해요 !
개인적으로 노랑통닭에서
깐풍치킨이 바삭하고
매콤하게 올 때가 제일 맛있는데..
어느순간부터 눅눅하고 식어서 오더라구요.
그래도 치킨 원픽이라 깐풍치킨으로
매번 재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
깐풍치킨 다음으로는
BHC 해바라기 후라이드
바삭하고 기름진 튀김에
촉촉한 닭다리살을 좋아하는 입맛이네요.
노랑통닭 알싸한 마늘치킨
순살을 안 좋아하기도 하고
마늘은 좋아하는데..
알싸한 마늘소스는
다진 생마늘인가..
속쓰리고 맛도 쏘쏘하네요.
소스맛은? 파닭 소스가 생각났어요. 'ㅁ'
치킨엔 슬라이스된 튀기거나
구운 갈릭이 더 맛있네요!
맛있다는 평이 많던데
제 입맛 기준으로는
재구매 의사는 없는
노랑통닭 신제품
알싸한 마늘치킨이었네요
끝.